본문 바로가기

그림이야기

(19)
유화/아크릴 재료 준비하기 - 재료의 종류 이전 소묘, 수채화 재료를 준비하는 포스팅에 이어 유화/아크릴 재료를 준비하는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유화와 아크릴은 수채화나 소묘보다 그림 그리기에 앞서서 준비해야 할 재료가 많고 또 재료 값이 저렴하지는 않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유화나 아크릴이 주는 두터운 느낌 또한 수채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유화/아크릴을 하려면 어떤 재료들이 필요할까? 캔버스 젯소, 사포 수채화 색연필(스케치용) 파레트 붓 물감 오일 (유화만 해당) 붓 세척액과 붓 세척통 캔버스 캔버스는 왁구(천을 씌우는 나무판)에 캔버스 천을 씌워서 나온 형태입니다. 가왁구와 정왁구 가왁구와 정왁구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왁구는 천을 씌우는 나무 판(뒷 면)을 보면 십자가가 아닌 일자이며 정..
수채화 재료 준비하기 - 재료의 종류 저번 소묘, 데생 및 드로잉 재료 준비하기 포스팅에 이어서 수채화 재료를 준비하는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취미로 그림을 배우려고 하시는 분들 중에서 수채화의 맑은 물 느낌이 좋아서 배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많은 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수채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재료 준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채화를 하려면 어떤 재료들이 필요할까 ? 종이 스케치 도구 (연필, 수채화 색연필, 지우개 등) 물감, 파레트 및 물통 붓 크게 이렇게 네 가지에 대해서 그림을 처음 시작하려고 하신다는 전제하에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림은 수학처럼 명확하게 제시할 정답은 없기 때문에 꼭 이 재료를 써야 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미술학원 n년차 경력으로 제가 많이 사용해본 재료와 알고 있는 선에서 추천해 드리려고 합..
소묘, 데생 및 드로잉 재료 준비하기 - 재료의 종류 '소묘'를 떠올렸을 때 어떤 그림이 떠오르시나요? 보통 '소묘'라 하면 일반적으로 연필로 명암(밝고 어두운 정도)을 나타내는 그림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저희가 아는 연필, 지우개, 종이만 있으면 간단한 드로잉 정도는 수업시간에 수업을 듣는 중에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으로 연필로 그림을 그리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재료를 준비하는 포스팅을 쓰기에 앞서 저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소묘, 데생 그리고 드로잉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 몇 년 동안 그림을 그리고 또 미술대학을 진학했지만 소묘와 데생의 차이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선생님은 계시지 않았다는 핑계 하에 귀찮아서 찾아보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