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야기/아이패드 드로잉 일기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번째 아이패드 드로잉 일기 - 프로크리에이트 인물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라떼는 정물 입시가 한창일 때 였다. 인물 유형이 대다수인 지금과 다르게 인물 입시 유형도 있었지만 적었는데 때문에 여러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물이 적합했다.. 아직도 왜 정물화가 그렇게 유행이었는지는 모르겠다. 미술사적으로도 정물보다는 인물이 훨씬 역사가 깊고 뭐랄까 .. 더 중요하다.라떼식으로의 정물화는 4시간 안에 완성도와 밀도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굉장히 빠른 손놀림과 알고리즘을 구현하며 챠쟈쟉 시행해냈지만 인물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일까 항상 인물 영역에 있어서는 내가 덜 전문적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알바하면서 시범 보일때도 자신있진 않았던것 같다. 알고리즘의 챠쟈쟉 과정이 생략되서일까! 어쨌든 신기하게 잘그리는 인물만 보면 캡처해두기도 한다. 그리고 싶은 인물 사.. 두번째 아이패드 드로잉 일기 - 프로크리에이트 인스타를 슉슉 넘겨보다 쇼핑백에 들어있는 친구 고양이 사진을 마음대로 캡쳐해서 그려보았다. 그리고 친구 허락을 받고 올려본다. 전에 펭귄 그릴때보다는 좀 더 열심히 그렸다. ㅎㅎ 이전에 그렸던 펭귄은 분명 사진인데 너무 소묘 그림처럼 나와서 그려보고 싶었고 이번 고양이는 쇼핑백 안에 묘사거리가 가득하고 쇼핑백 밖은 심플한 구성을 생각하며 재미 있겠다고 생각했다. 여전히 프로크리에이트의 수많은 붓들 중 선호하는 붓은 없다. 너무 많아서 기억하기도 힘들어 그냥 써보고 괜찮다 싶으면 선택했다. 이전에 당근마켓에서 동물 초상화를 무료로 슉슉 그려서 주는 초딩을 보았는데 (거의 5분안에 완성 짬바) 진짜 귀엽게 특징을 잘살려서 그려주더라.. 나는 관찰해서 그리기만 하지 나보다 더 잘그리는 초딩인거 같았다. 나도 .. 아이패드 첫번째 드로잉, 그림 어플 프로크리에이트 procreate 후기 아이패드 에어4를 사고 그리고 드디어 스마트펜 2세대까지 구입해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본 후기. 프로크리에이트 (procreate) 앱을 만이천원에 구입하여 그려보았다. 귀여운 팽귄 사진을 네셔널지오그래픽 인스타에서 참고했다. 익숙하지도 않고 자주사용하는 브러쉬도 없어서 이래저래 찍어보면서 했는데 나름 귀여운 팽귄이 완성되었다. ( 내 마음대로 완성 ) 유료 어플이어서 그런지 브러쉬 종류가 많아서 다 써볼 수 있을까 싶다. 직접 그리는 것보다 뭔가 도구가 많이많이 생긴 느낌이 든다. 직접 그리려고 하면 이것저것 도구가 많이 필요한 것들을 한방에 스마트 펜과 어플로 해결한 느낌이랄까 브러쉬 텍스쳐가 많아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그리고 아직 익숙하지 않고 잘 다루지 못해서 좋은점이 있다. 진짜 세부적..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