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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야기/아이패드 드로잉 일기

세번째 아이패드 드로잉 일기 - 프로크리에이트 인물

 

인물 드로잉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라떼는 정물 입시가 한창일 때 였다. 인물 유형이 대다수인 지금과 다르게 인물 입시 유형도 있었지만 적었는데 때문에 여러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물이 적합했다.. 아직도 왜 정물화가 그렇게 유행이었는지는 모르겠다. 미술사적으로도 정물보다는 인물이 훨씬 역사가 깊고 뭐랄까 .. 더 중요하다.

라떼식으로의 정물화는 4시간 안에 완성도와 밀도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굉장히 빠른 손놀림과 알고리즘을 구현하며 챠쟈쟉 시행해냈지만 인물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일까 항상 인물 영역에 있어서는 내가 덜 전문적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알바하면서 시범 보일때도 자신있진 않았던것 같다. 

알고리즘의 챠쟈쟉 과정이 생략되서일까! 어쨌든 신기하게 잘그리는 인물만 보면 캡처해두기도 한다. 그리고 싶은 인물 사진을 봐도 캡쳐를 .. 프로크리에이트에 여러 브러쉬가 있으면 뭘하누.. 난 그저 6B 연필을 고집중이다. 왜 다른걸 쓰려고 생각하지 않누 ㅋㅋ 이럴거면 종이에 그리지 ㅋㅋ

 

아이패드 사면 귀여운 그림일기 웹툰도 해보고싶었는데 뭐랄까 자주그리지 않은 영역이라서 그런지 또 안하게 되는것 같다. 귀여운 나만의 캐릭터 구현하기가 접근이 어려운 기분이다 ㅠ

 

 

인물 드로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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