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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야기/아이패드 드로잉 일기

두번째 아이패드 드로잉 일기 - 프로크리에이트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두번째 드로잉 고양이

  인스타를 슉슉 넘겨보다 쇼핑백에 들어있는 친구 고양이 사진을 마음대로 캡쳐해서 그려보았다. 그리고 친구 허락을 받고 올려본다. 전에 펭귄 그릴때보다는 좀 더 열심히 그렸다. ㅎㅎ 이전에 그렸던 펭귄은 분명 사진인데 너무 소묘 그림처럼 나와서 그려보고 싶었고 이번 고양이는 쇼핑백 안에 묘사거리가 가득하고 쇼핑백 밖은 심플한 구성을 생각하며 재미 있겠다고 생각했다. 여전히 프로크리에이트의 수많은 붓들 중 선호하는 붓은 없다. 너무 많아서 기억하기도 힘들어 그냥 써보고 괜찮다 싶으면 선택했다. 

 

  이전에 당근마켓에서 동물 초상화를 무료로 슉슉 그려서 주는 초딩을 보았는데 (거의 5분안에 완성 짬바) 진짜 귀엽게 특징을 잘살려서 그려주더라.. 나는 관찰해서 그리기만 하지 나보다 더 잘그리는 초딩인거 같았다. 나도 도전해고프긴 한데 이 그림 뽐뿌가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마음으로 바뀔까봐.. 그리고 나는 그렇게 빨리 슉슉 그려낼 사진이 없어서 또 한발짝 뒤로 물러선다. 

 

  그림 그릴때마다 느끼는건, 그림은 여전히 사랑이다. ㅎㅎ 

 

해리포터 보면서 굴렁굴렁

아이패드 사면 또 너무 해보고싶었던 나의 로망, 따뜻하고 안전한 이불 안에서 해리포터 보기를 하면서 소원성취하고 있다. 아이패드를 사기 전에 꼭 필요한지에 대해서 50번정도는 생각한거 같다. 여전히 애매모호한 느낌으로 사긴 했지만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있어서 행복한 그런 아이템이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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