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3박 4일 여행 중 다녀왔던 카페들 후기- 내돈내산 솔직 리뷰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릉도 3박 4일 여행 중 직접 다녀온 카페 4곳의 내돈내산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총무를 맡아 영수증을 정리해보니, 총 4곳의 카페를 방문했더라고요. 하나하나 솔직하게 리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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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페 울라

• ✅ 주차 가능
• ⚠️ 올라가는 길이 좁고 경사가 심하니 운전 주의!

울릉도 카페 울라

 

울릉도 내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입구에는 큼지막한 고릴라 동상이 있는데, 예전 브랜드 '키플링'의 마스코트를 떠올리게 하더라고요. 고릴라 동상과 울릉도의 절경이 어우러져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울릉도 카페 울라 고릴라 동상

 

울릉도 카페 울라에서 인생샷 찍기

추천 메뉴: 시그니처 메뉴인 소금 카페라떼

• 크림이 진하고 고소하며, 커피는 약간 쓴 맛이 남
• Tip: 처음부터 섞지 말고 위의 크림부터 즐긴 뒤 섞어 마시는 걸 추천!

울릉도 카페 울라 시그니처 메뉴 소금 라떼

 

 

 

 

2. 저동커피

• 🚫 바로 앞 주차는 어려움
• ✅ 도보 5분 이내 저동항 무료 주차 가능

넷플릭스 기안장대환장에 등장한 울릉도 저동커피 먹물 아이스크림

 

'대환장 기안장' 넷플릭스 콘텐츠에 등장한 카페! 저는 기안84를 좋아해서 울릉도 여행 전부터 이곳을 찜해뒀어요. 방송에서 출연진들이 먹었던 먹물 아이스크림이 기억에 남아 방문하게 됐습니다.

먹물 or 호박 아이스크림 (혹은 반반 선택 가능)

• 저희는 모두 반반 아이스크림을 선택
• 솔직히 먹물 맛은 기대보다 약했고, 호박 아이스크림이 훨씬 특색 있고 맛있었어요 🍨

넷플릭스 기안장대환장에 등장한 울릉도 저동커피 먹물 / 호박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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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페 팔레트

• ✅ 주차 가능 (카페 바로 앞)
• 🌊 멋진 바다 뷰, 쾌적한 내부 공간

울릉도 카페 팔레트

 

운전하다가 즉흥적으로 들른 카페였는데, 커피만 테이크아웃하고 바로 나왔던 곳이에요. 하지만 실내가 감성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라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예요. 다음 울릉도 방문 때는 꼭 앉아서 즐겨보고 싶습니다 ☕

 

울릉도 카페 팔레트 내부

 

울릉도 카페 팔레트 내부

 

 

4. 더이스트

• 🚗 갓길 주차 가능
• 💜 외관 컬러 포인트: 연보라 + 연노랑 + 초록의 귀여운 조합

울릉도 카페 더이스트 / 거북바위 앞 위치

 

팔레트와 비슷하게 예쁜 오션뷰 카페였어요. 규모는 조금 더 아담했지만, 이곳만의 매력은 바로 거북바위 뷰!

울릉도에는 거북바위, 삼선암 같은 특색 있는 바위 절경이 많잖아요. 그중에서도 이곳은 카페 안에서 거북바위를 바라볼 수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울릉도 카페 더이스트 / 거북바위 앞 위치

 

인스타 감성 가득한 귀여운 카페를 원하신다면, 더이스트 추천드려요 🌊

 

 

울릉도는 생각보다 카페가 꽤 많고,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매일 한두 곳씩 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다음 울릉도 여행에서는 더 다양한 곳을 들러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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