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를 엄마께서 홈쇼핑으로 구매하셨어요ㅎㅎ 홈쇼핑에서 캐리어 2개와 백팩 등 패키지로 판매를 했는데요. 이번에 코타키나발루로 가족여행을 가게 되면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를 처음으로 사용해보게 되어 후기와 캐리어 잠그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ㅎㅎ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 사용 후기
결론적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 만족스럽게 사용했습니다. ^^ 기존에 가지고 있는 캐리어 바퀴보다 확실히 부드러웠어요. ㅎㅎ 해외여행을 하다가 캐리어가 망가지는 경우가 참 많은걸 알고 계시나요? 공항에서 저희의 캐리어를 애지중지 다뤄주시면 정말 좋겠지만 비행기에 캐리어를 싣고 내리는 과정에서 캐리어가 깨지는 경우, 그리고 비포장 도로에서 캐리어가 망가져 급하게 구매해야하는 경우 등 참 잘망가지는 캐리어인데요. 바퀴가 부드럽고 하드 케이스가 잘보호해주면 쉽게 망가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조금 특이한 분홍색을 선택해서 공항에서 찾기도 쉬웠답니다. ㅎㅎ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 비밀번호 설정 및 잠금 방법
준비물: 삐죽한 도구 ex) 필기도구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지퍼 손잡이 있는 구멍에 붙어있는 비밀번호 자물쇠를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캐리어를 잠글 수 있습니다.
저희가 해외여행을 가면 리조트나 호텔에 묵게 되는데 그때에 메이드 분들이 저희가 나가면 청소를 해주시잖아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잠그는 것이 좋습니다. 세부에서는 그냥 다 열어두고 돈도 두고 가도 괜찮긴 했는데 코타키나발루에서는 가이드님이 꼭 가방을 잠궈두고 나오라고 하셨어요. 여권이라도 잃어버리는 날엔 최소 보름은 돌아갈 수 없다고 하셨어요. 😭 해서 잠그는 방법을 부랴부랴 알아보고 잠궜는데요. 지금부터 잠그는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아무 설정도 하지 않은 초기 비밀번호는 '000' 입니다. 먼저 숫자를 '000'으로 맞춰주세요.
2. 준비한 삐죽한 도구로 숫자 오른편에 있는 작은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버튼을 꾹 누르는 것은 번호 설정을 하겠다는 신호입니다. ㅎㅎ
3. 숫자를 돌려서 설정하고자 하는 비밀번호를 만든 후에 왼쪽 'TSA007' 버튼을 화살표 방향대로 밀어줍니다. ( ^^ .. 저희 비밀번호가 나왔네요 ) 그럼 새로운 비밀번호가 설정된 것입니다.
4. 비밀번호가 설정된 상태에서 지퍼 손잡이 구멍을 맞춰놓고 숫자를 마구 돌려서 잠금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참 쉽죠 ? ㅎㅎ 한번 알아두면 요기나게 잘사용하는 기능일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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