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삼아 이번 포스팅에서는 MBTI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한창 작년에 MBTI 유행할 때 관심없다가 요즘에도 간간이 들려오는 성향검사 이야기에 뭔가 나에 대해 더 궁금하기도 하여 분석을 해봅니다.. ㅎㅎ
제 MBTI 는 INFJ 인데요, 친구들이 물을때마다 제 MBTI를 잊어서 다시금 테스트를 진행하곤 했습니다.
인구의 영쩜 몇퍼센트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간혹 저랑 같은 성향인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대부분 남자분들
MBTI 분석해보기
맨 앞 글자
E : 외향형
I : 내향형
두번째 글자
S : 감각형
N : 직관형
감각형(S)들은 구체적, 현실적, 실용적, 경험적, 전통적으로 현실 기반으로 사고가 되는 반면
직관형(N)들은 추상적, 창의적, 개념적, 이론적, 독창적으로 추상적인것을 기반으로 사고하고 복잡한 것을 편안해 한다고 합니다.
저는 N형으로 키워드들이 저를 너무 잘설명해주는것 같습니다.. ㅎㅎ 평소에 생각이 너무 많고, 안좋게 말하면 일어나지도 않은 잡다한 일에 대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곤 받지 않아도 될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 정말 저같아서 신기하네요
세번째 글자
T : 사고형
F : 감정형
사고형(T)은 논리적, 이성적, 질문지향, 비평적, 강인한이 키워드로 진실과 사실에 관심이 있는 반면
감정형(F)은 정서적, 감성적, 협응지향, 허용적, 온건한이 키워드로 진실보다는 조화에 더 초점을 두네요.
네번째 글자
J : 판단형
P : 인식형
판단형(J)은 계획적이고 예측하지 못하는 이벤트, 사건들을 싫어하고 끈기와 인내를 집중으로 여기는 반면,
인식형(P)은 계획적이기 보다는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서 일을 진행하고, 상황에 따라서 일을 유동적으로 진행하며 집중은 순간적인 몰입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요즘 사춘기가 다시 왔는지 스스로에 대해 부쩍 궁금해져서 한번 이것 저것 찾아서 정리를 해봅니다. ㅎㅎ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게 살아온 인생을 돌아봤을 때 제 성향을 반대로 하려고 할때 뭔가 장점들이 부각되어 일이 잘풀린 느낌이 있네요.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나를 더 편하게 해주고싶다는 나르시시즘, 자기애 충만한 생각으로 이것 저것 찾아보고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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