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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ETF란 ? - 미국 ETF 거래 방법을 중심으로

ETF란? 미국 ETF 거래방법을 중심으로

얼마 전 유튜브에서 '신사임당'님 콘텐츠를 보고 ETF에 대해서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을 할 겸 공부도 할 겸 적어보려고 합니다. 단어로는 굉장히 익숙한 'ETF', 영상을 봤을 때 대략적인 감은 왔지만 정확히 어떤 것을 ETF라고 하는지, 어떻게 매매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식에 대한 관심이 약 2년 전부터 꾸준히 있었기 때문에 소액으로 몇 번의 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본 적이 있습니다. 현재에도 가끔 시간이 날 때 보고 타이밍이 맞으면 살 수 있는 주식들을 사는데, 예금에 넣어둔 돈이 주식보다 약 두배 많음에도 수익률은 2~3달 정도의 주식이 훨씬 높기 때문에 예금이 과연 안전한 것이 맞는가에 대한 의문은 온라인상의 여러 콘텐츠를 통해 충분히 들었지만 실제로 느끼고 나니 ETF 상품에 더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ETF란? 

Exchange Traded Fund라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 펀드의 한 종류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금, 채권, 원유의 자격에 따라 수익이 연동되도록 만든 상품이라고 합니다. 보통 '브랜드명200' 형태의 이름이 있으며 공인된 지수를 따라 상품을 매수, 매도하게 됩니다. 보통 개인, 특히나 투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습니다.

 

ETF와 ETN의 차이점은?

모바일증권 나무 어플을 이리저리 둘러보던 중 상품 구분에서 ETF와 ETN을 선택하는 셀렉트 박스를 보아서 찾아보았습니다. 

ETF : 자산운용사가 발행하고 운용하는 상장지수 펀드

  •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됩니다.
  • 기초지수 10종목 이상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 만기가 없습니다.

ETN : 증권 회사가 자신의 신용으로 발행하는 상장지수 채권

  •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기초지수 5 종목 이상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 만기 날짜가 있습니다.

ETP : ETF + ETN

 

ETF 레버리지와 인버스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레버리지

주가가 오르는 것에 베팅해서 2배의 이득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일간 수익률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정확히 2배의 수익률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버스

주가가 내려가는 것에 베팅을 해서 이득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는 장기투자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TF 거래 시 유의사항은? 

하루 거래대금을 봐야 합니다. 하루 거래대금이 적으면 매도하고 싶을 때 거래량이 적어서 원하는 만큼 매도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100만 원 단위 거래 시 몇천만 원 정도의 거래 대금이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저는 미국 ETF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ETF 사는 방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미국 ETF를 사는 방법은 크게 '한국에서 미국 ETF를 사는 방법'과 '미국에서 ETF를 사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모두 S&P500(stadards&poors라는 미국의 신용평가사) 지수를 사용하지만 유의해야 할 차이점이 있습니다. 거래 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출처 유튜브 '박곰희TV채널'

 

한국에서 사는 미국 ETF

타이거 (시가총액: 1326억) > 코덱스 (시가총액: 781억) > 아리랑 (시가총액: 202억/현물투자)

  • 소액투자가 가능합니다. (약 5만 원 이하로도 투자 가능)
  • 우리나라 주식 장이 열리는 시간에 살 수 있습니다. (오전 9:00 - 오후 3시 반)
  • 환헷지 덕에 원/달라 영향을 덜 받습니다.
  • 15.4%의 세금이 있으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매매차익과 배당이 합해서 2000만 원이 넘지 않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 거래대금이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사고팔기 힘들 수 있으며 추석 등 명절 휴일에 급락이나 급등 대응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사는 미국 ETF

spy (시가총액: 319조) > ivv (시가총액: 219조) > voo (시가총액: 160조)

  • 소액투자는 어렵습니다. (약 35 - 40만 원 정도로 투자 가능)
  • 미국 주식 장이 열리는 시간에 살 수 있습니다. (한국 기준 밤 11시 반 ~ 새벽 6시 / 써머타임 3월 2주~11월 1주 밤 10시 반 ~새벽 5시 ) 때문에 보통 예약을 하고 사게됩니다.
  • 원달러 영향을 받습니다. 
  • 매매차익이 올해 25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실현했다면 22%의 양도세를 내년 5월에 내셔야 합니다. 증권사에서 신고를 대신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배금은 국내 다른 것들과 합해서 2000만 원이 넘지 않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모바일증권 나무로 미국ETF 사기

 

모바일증권나무 미국 ETF 상품과 상품 종목 보는 방법

얼마 전 ETF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어 공부하다가 직접 하나 사보고 싶어 모바일증권나무 어플을 이리저리 둘러봤습니다. 제가 관심을 갖고 찾고자 했던 것은 미국 ETF였기 때문에 '종목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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