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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강아지 분리불안 - 혼자 있는 시간 몇시간까지 괜찮을까

우리집 강아지가 분리불안은 아닌지, 주인이 외출 할 때 혼자 있는 시간은 몇시간이 괜찮은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저희집 강아지는 외출할 때 얌전한 편인데 너무 얌전해서 마음이 쓰여서 한번 알아 보고싶어졌습니다.

강아지 분리불안, 혼자 있는 시간 몇시간까지 괜찮을까

우리 강아지 분리 불안일까? ( 분리불안 증상 )

 

아래 리스트중 해당되는 내용이 있으면 우리집 강아지도 분리불안이 아닐까 생각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 
  • 대소변 활동을 하지 않는다.
  • 주인이 외출 시 하울링을 한다.
  • 대소변 실수를 한다. 
  • 평소와 다르게 소변 마킹을 아무 곳에나 한다.

귀여운 우리집 장아지

여러분의 강아지는 어떠신가요? 사실 저희집 강아지는 아무것도 먹지않고 대소변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분리불안인것 같아 마음이 아팠어요. 강아지가 속상할까봐 간식을 하나 주고 외출했었는데 평소에는 바로 먹던 간식도 안먹고 바닥에 덩그러니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ㅠ ㅠ 

 

그럼 우리 강아지들은 하루에 몇시간 정도 혼자 있어도 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는 하루에 몇시간까지 혼자 있어도 되는걸까? 

 

사람도 의존적인 사람 혹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것처럼 이건 강아지마다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영국의 자선 수의사 협회 PDSA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4시간 이상 강아지가 혼자 있게 되면 우울증 증상을 보일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활동량이 부족할 경우 우울하거나 불안해 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집에 모든 사람이 출근 혹은 등교를 했다고 가정한다면 강아지는 평균 8시간~10시간 정도 혼자 있는다고 합니다.

 

진짜 귀여운 3살 말티즈

 

강아지는 두살 어린아이와 비슷한 사회성을 가지고 있으며 비슷하게 단어를 배우고 감정을 내비치기에 강아지를 두살 어린아이라고 생각한다면 사실 4시간도 길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

 

우리 강아지 분리불안 예방하기

외출할 때에는 이렇게 하는게 좋아요💡

  1. '다녀올게~' 라는 말을 하지 않고 나갈 때는 조용히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2. 주인이 나갈 때 불안해 하면 강아지도 그 불안을 느끼기 때문에 불안한 모습을 강아지에게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3. 주인의 외출 전 강아지가 산책을 다녀오면 혼자 쉬는 동안 안정을 취할 수 있습니다.
  4. 불은 다 끄지 말고 하나정도 켜두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어두울 때 편하게 쉴 수 있는데 갑자기 집 밖의 소음이 나면 강아지가 놀랄 수 있기 때문에 하나정도 켜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산책중인 멋쟁이 아가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했을 때 이렇게 하는게 좋아요💡

  • 들어올 때에는 지나친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반갑지만 반가운 마음을 많이 표현하면 후에 강아지들은 주인이 오는 그 시간만을 기다리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아지와 가장 오래 있었을것 같은 장소에 10분간 앞에 앉아 있는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개통령 강아지 강씨 강형욱님께서 말씀 하시길 주인이 집에 돌아오면 강아지들은 혼자 집에 있는동안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서 종알종알 말해준다고 해요. 그럼 그 이야기들을 충분히 들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분리불안에 대해서 공부해보았습니다. 저 또한 저희집 강아지가 분리불안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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